21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5).
그는 16일 일본 야구사에 한 획을 그으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다나카는 흥분하기 보다는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 괴물스럽다.
다나카는 "오늘 투구는 그저 그랬다. 21연승은 모두의 힘이다. 부담은 전혀 없다. 시즌 막판 긴장감 속에서 경기하고 있어 행복하다. 1승씩 쌓아나가는 것이다. 기록 달성은 시즌 끝나고 나서 되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가 16일 보도했다.
다나카는 이날 세이부전에서 선발 등판, 8이닝 1실점으로 라쿠텐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만 따지면 17연승 무패 행진이다. 다승 및 평균자책점(1.20) 선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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