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의 '2013 사랑 더하기 국토대장정' ④병천→청주
황기순의 '2013 사랑 더하기 국토대장정' 사이클 행진이 나흘째를 맞았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발한 사이클 팀은 수원 안중 병천을 거쳐 17일 오전 청주로 출발했다.
전날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6시간의 마라톤 길거리 모금활동을 벌인 뒤 밤 10시경 병천 쌍둥이네 순대국밥집에 여정을 풀었다. 짧은 휴식과 함께 하룻밤을 묵은 뒤 또다시 부산까지의 긴 여정을 위한 힘찬 페달을 밟았다.
17일 현재 계속중인 사이클 팀은 황기순을 필두로 서포터로 참여한 황기순 소속사 HNJ엔터테인트 한훈 대표, 7080 가수 임병윤 최완규 전진, TBC '히든싱어' 박상민편 우승자 김영현, 대학생 가수 김선기, 사이클 선수 김승국, 미래음향 신진호 대표와 MC 김유택, 사랑의 열매 정성훈, 자원봉사자 김용훈 고상석 고재윤, (주)다비치 김민구씨 등 총 14명.
오후 5시부터 청주시내 성안길 차없는 거리에서 길거리 콘서트 및 모금활동을 한 뒤 대전(18일)을 거쳐 대구(19일) 부산(20일) 창원(21일) 등을 돌고 21일 오후 서울로 이동한다. 서울에서는 26일까지 남대문 명동, 한강 고수부지 등지에서 길거리 콘서트를 갖는다.
12일간 모금한 성금은 27일 전액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에서 개봉후 전달되며 전액 장애우들을 위한 휠체어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기순은 지난 2000년부터 동료연예인들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전국을 일주하며 현재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억6700만원을 기탁하고, 장애인 관련 단체에 휠체어 1165대를 지원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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