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선발 우완 이와쿠마 히사시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시즌 11승째(6패)를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95.
이와쿠마는 7이닝 동안 4안타 3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 1실점했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 4명이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시애틀이 3대1 역전승했다.
이와쿠마에게 행운이 따른 승리였다. 그는 4회 텍사스 피어진스키에게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시애틀 타선은 7회까지 텍사스 선발 데렉 홀랜드에게 꽁꽁 묶였다.
시애틀은 8회초 홀랜드가 내려간 후 올라온 텍사스 두번째 투수 닐 코츠를 두들겼다. 카일 시거의 투런 홈런으로 한방에 전세를 뒤집었다.
2-1로 앞선 채 8회말 수비에 들어가면서 시애틀 마운드에 두번째 투수 올리버 페레즈가 올라갔다. 이와쿠마는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 요건을 갖췄다. 시애틀은 9초 저스틴 스모악의 솔로 홈런으로 한점 더 달아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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