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가 국내에서 짧은 재충전을 마치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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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다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캐나다로 출국했다. 박인비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마치고 지난 6일 귀국해 국내에서 자선행사 등을 소화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 그랜드슬램 문턱에서 좌절한 아쉬움을 달랬다. 박인비는 최근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그랜드 슬램에 도전했지만 6오버파 294타로 공동 42위에 그쳤다. 메이저대회 연승 행진도 '3'에서 멈췄다. 그러나 올시즌 LPGA 투어에서 6승을 신고한 박인비에게 그랜드슬램의 기회는 남아있다. 박인비는 다음달에 열리는 시즌 다섯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올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그랜드슬램이 가능하다. 박인비는 22일부터 열리는 캐나다 여자오픈에 출전해 샷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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