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너도 다음에 써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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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볼 트릭'에 속은 LA다저스의 맏형 후안 유리베(34)에게 마술을 배우라는 특명이 내려졌다.
유리베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탬파베이와의 홈경기(5대0 다저스 승리)에서 3루에 진출했다가 고전적인 '히든 볼 트릭'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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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3루수 에반 롱고리아가 공을 숨기고 있는 줄 모르고 주루코치와 얘기하며 잠시 베이스에서 발을 뗐다가 태그아웃을 당한 것이다.
경기 후 유리베는 동료들의 놀림감이 됐다. 푸이그 등 절친한 후배들은 유리베의 운동화를 붙인 베이스를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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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은 지속됐다. 급기야 구단 공식 TV는 마술 월드챔피언 제이슨 레티머를 초빙해 유리베에게 모자에 공을 숨기는 마술을 가르치는 영상을 만들어 최근 공개했다.
진행자인 1루수 제리 헤어스톤에게 이끌린 유리베는 레티머의 시범을 신기하게 지켜본 뒤 어눌한 솜씨로 직접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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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터득한 듯 양팔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은 귀엽기까지 하다.
이 영상은 최근 상승세인 다저스의 팀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소탈한 성격과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동료들과 우애가 깊은 유리베도 그 중심에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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