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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앤디 에글리 감독 시절 루시아노, 윌리암, 씨엘 등 3명의 외국인공격수가 터뜨린 골은 총 6골 밖에 되지 않는다. 2008년에도 헤이날도, 구아라 등 브라질 출신 공격수들은 2골에 그쳤다. 2009년 호물로가 그나마 혼자 6골을 기록했지만, 구아라는 무득점으로 또 다시 실망을 안겼다. 2010년에도 호물로-펠리피로 구성된 '브라질 커넥션'의 효과는 미미했다. 안익수 전 감독 시절에는 따시오, 호세모따, 파그너 등이 합류했다. 따시오는 2군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지만, 1군에는 등록도 하지 못하고 짐을 쌌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출신 호세모따는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외국인공격수의 메가톤급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타팀들과 비교하면, 부산의 속은 더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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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산을 먹여살리는 브라질 삼총사의 활약 뒤에는 윤성효 부산 감독의 믿음이 숨어있다. 윤 감독은 이들이 부진할 때 참고 기다려줬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외국인선수 교체를 논하지 않았다. 클래식 무대에서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특히 훈련장에선 따뜻한 아버지가 된다.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지만, 농담을 던지며 친근하게 다가간다. 윤 감독의 '믿음의 리더십'은 외국인선수들을 변화시킨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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