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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의 해외 버전에선 비키니를 입은 출연자들도 있더라"면서 "우리가 비키니를 입지 않는 게 방송 심의 때문인 건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침해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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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연자들도 민낯과 수영복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조은숙은 "첫 촬영날 메이크업을 하고 왔는데 연습을 하면서 다 지워졌고 나중에는 민낯을 걱정할 겨를도 없었다. 복근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지만 훈련 후에 너무 힘들어서 먹었더니 살이 쪘다. 한달 넘게 운동을 하면서 다시 체력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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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는 "나름대로 안전한 옷을 입었는데도 5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옷이 말려 올라가더라"며 "수중촬영도 하니까 비키니는 노출 위험이 있을 것 같아서 튼튼하면서도 예쁜 수영복을 찾으려고 많이 돌아다녔고, 그래서 결국 제작 의뢰를 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그는 "첫 촬영에 투명 메이크업 했는데 물과의 마찰로 다 지워지더라. 예쁘게 나오는 것보다 정신 집중해서 올바른 자세가 나오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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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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