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홈런 1위를 기록 중이던 니혼햄 4번 타자 나카타 쇼가 손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다.
나카타는 지난 21일 K스타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2사 1루때 상대 선발 미마 마나부가 던진 2구째 슈트(시속 146㎞)에 왼손을 강타당했다. 이후 나카타는 덕아웃에서 치료를 받은 뒤 주자로 나왔다가 1회말에 정상적으로 좌익수 수비까지 했다. 그러나 2회에 결국 교체돼 센다이 시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마치 KIA의 김주찬과 비슷한 케이스다. 김주찬 역시 지난 4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상대 선발 유창식이 던진 공에 왼손을 받은 뒤 누상에 나가 도루까지 하는 등의 투지를 보였으나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손목 골절로 밝혀진 바 있다.
나카타도 마찬가지로 결과가 상당히 좋지 않게 나왔다. 왼쪽 제5중수골 골절상. 쉽게 말해 손등뼈가 부러진 것이다. 나카타 본인은 1군 복귀 의지를 강하게 내보이고 있지만, 올해 복귀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크다. 니혼햄 요코 켄이치 수석 트레이너는 일본 스포츠매체인 스포니치와의 인터뷰에서 "최저 3주일 정도 고정을 한 뒤에 치료 상태에 따라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결국 1개월 이상 재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니혼햄에는 최악의 결과다.
왼손에 붕대를 감은 나카타는 "(공에 맞은 뒤) 배트를 휘두르지 못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경기 도중 교체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몇 주가 걸릴 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치료해 1군에 돌아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나카타의 다부진 각오는 내년 시즌에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골절 부위가 하필 이전에 한번 다쳤던 곳이기 때문. 나카타는 지난해 10월 28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재팬시리즈 제2차전에서 상대 투수 사와무라가 던진 공에 맞아 같은 부위가 부러진 바 있다.
그러나 이 당시 초기 진단이 타박상으로 나와 나카타는 3차전 이후 계속 시리즈에 출전했고, 6차전에서는 홈런까지 날리기도 했었다. 나카타의 투지도 뜨거웠지만, 당시에는 그만큼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나카타 스스로도 제대로 스윙을 못하겠다고 밝혔을만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나카타는 올해 타율 3할3리에 28홈런, 73타점으로 리그 홈런 순위 1위를 질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며 퍼시픽리그 홈런 판도도 급변할 전망이다. 나카타의 팀 동료인 외국인 타자 어브레이유가 26홈런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데, 타이틀 획득이 유력하다. 그러나 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크다. 19호 홈런으로 6위를 달리고 있는 오릭스 이대호 역시 다시 한번 순위권 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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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KIA의 김주찬과 비슷한 케이스다. 김주찬 역시 지난 4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상대 선발 유창식이 던진 공에 왼손을 받은 뒤 누상에 나가 도루까지 하는 등의 투지를 보였으나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손목 골절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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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붕대를 감은 나카타는 "(공에 맞은 뒤) 배트를 휘두르지 못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경기 도중 교체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몇 주가 걸릴 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치료해 1군에 돌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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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당시 초기 진단이 타박상으로 나와 나카타는 3차전 이후 계속 시리즈에 출전했고, 6차전에서는 홈런까지 날리기도 했었다. 나카타의 투지도 뜨거웠지만, 당시에는 그만큼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나카타 스스로도 제대로 스윙을 못하겠다고 밝혔을만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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