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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유창식은 16이닝을 던져 10안타와 7볼넷을 허용하고 3실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서 제몫을 다하며 김응용 감독을 기쁘게 했다. 평균자책점은 8.26에서 7.38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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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가운데 2개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고, 6회 1점을 내주기 이전까지 KIA에 3루 진루를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1회 안치홍과 홍재호를 범타로 잡은 유창식은 신종길에게 143㎞짜리 직구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나지완을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2회와 3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은 유창식은 4회 1사후 신종길을 좌전안타, 나지완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범호를 138㎞짜리 직구로 유격수 앞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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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과제는 남아있다. 투구수를 늘리는 일이다. 유창식의 올시즌 10번의 선발 경기에서 최다 투구수 기록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3일 대전 KIA전의 97개였다. 당시 4이닝 동안 100개 가까운 공을 던지며 한계를 드러냈다. 이번에 3연승을 달리는 동안에도 투구수는 80개 안팎이었다. 구위와 제구력을 잃지 않고 100개 정도까지 무난하게 던질 수 있는 힘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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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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