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기 전 LG 벤치의 변함 없는 풍경.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을 마치고 그라운드로 나서는 LG 사령탑 김기태 감독의 코멘트다.
Advertisement
선수단 역시 평소 활발하던 덕아웃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순위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금기시 되고 있었다. 전날 터프 세이브를 따내며 승리를 지킨 마무리 봉중근은 경기 직후 "순위 싸움은 관심 없다. 군산 때 순위에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오늘은 3시간 동안 야구만 즐기자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고 말했었다.
Advertisement
예상 밖 차분함. 사연이 있었다. 최고참 류택현은 "사실 군산 경기(18일 KIA전) 때 선수들이 삼성 경기에 대해 너무 신경을 많이 썼다. 1위에 너무 신경 쓰다 보니 역전패한 그 경기가 엄청 크게 느껴지더라. 덕아웃이 술렁거릴 정도로 흔들리니까 어제 스톱하자고 한거다. 그냥 오늘 게임 즐기고, 이기자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다. 어제 삼성 경기 결과를 버스에서 봤는데 크게 환호하지 않고 조용하게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군산 경기가 LG 선수들에게 돈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교훈을 던진 셈.
Advertisement
경기 전 크게 변함 없던 LG 덕아웃 분위기. 21일 넥센전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2회 넥센 서동욱에게 불의의 투런홈런을 허용해 선제점을 내줬지만 차분하게 추격전을 펼쳤다. 선발 우규민은 홈런 후에도 평소처럼 빠른 볼카운트에서 승부를 거는 공격적 피칭을 이어갔다. 6이닝 동안 99개의 공으로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뒤 7회 류택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팀의 1위 수성과 데뷔 첫 10승 도전이란 두가지 부담이 겹친 경기임을 감안하면 눈부신 호투가 아닐 수 없었다. 타자들도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발휘했다. 찬스마다 집중력 있게 꼭 필요한 적시타를 뽑아내며 7회 기어이 4-2 역전에 성공했다. 8회 넥센 김민성에게 재역전 3점홈런을 맞았지만 전날 풀가동됐던 불펜의 물리적 한계 탓이었을 뿐이었다.
목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백지영♥정석원, 강남80평 아파트 살아도...주식 안 하는 '청정 자산' 자랑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생활고 루머 김장훈, 호텔 전경+풀빌라 인증샷 "저는 부자입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류현진 2이닝 무실점→김주원 결승 스리런포…류지현호, '왕옌청 선발' 한화에 5-2 승리 [오키나와 현장]
- 5.[슈퍼컵 리뷰]"정정용의 전북도 무섭다" '모따 결승골→이적생 동반 맹활약'으로 대전 2-0 꺾고 K리그 슈퍼컵 우승+상금 2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