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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강등권 현황을 살펴보자. 순위표대로 보면 11위 경남(승점 21·4승9무10패), 12위 대구(승점 17·3승8무12패), 강원, 대전이 강등권 후보다. 최근 경남이 주춤하고, 대구가 살아나고 있지만, 전체적인 전력과 성적들을 종합해보면 대구-강원-대전의 3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자동 강등을 피해 최소한 플레이오프 티켓이라도 따기 위해서는 12위를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강등권팀간의 맞대결 결과가 대단히 중요하다. 승점 3점을 넘어 6점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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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완 대전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강원전의 중요성은 나나 선수들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부담이 되는 경기다"고 했다. 김 감독은 김용갑 신임 강원 감독 체제하에서 펼쳐진 첫번째 경기인 인천전을 직접 관전했다. 그는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더라. 변화를 준 부분도 긍정적인 면이 많았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강원전에 대한 김 감독의 해법은 공격축구다. 승점 3점을 얻어야 하는 경기인만큼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할 계획이다. 첨병은 역시 플라타와 아리아스 두 콜롬비아 듀오다. 김 감독은 스위칭과 연계플레이 등 두 콤비의 플레이를 활용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김 감독은 "올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다가오고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죽기살기로 뛰어 반드시 승리하겠다. 강등권 탈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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