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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미니 아스널 복귀, 벵거 감독 선수 영입 기폭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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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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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유 플라미니(29)가 5년 만에 '옛 스승'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품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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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벵거 감독이 12일간 강력한 러브콜을 보낸 끝에 AC밀란과 계약이 종료된 플라미니를 다시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플라미니는 2주 전부터 '벵거 사단'에 합류해 아스널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플라미니의 넘치는 에너지를 높이 사 영입을 제의했다. 무엇보다 플라미니의 이적료가 없다는 부분이 벵거 감독에게 강하게 어필됐다. 플라미니는 유수의 팀으로부터 구애를 받았지만, 결국 옛 스승의 품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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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프로에 데뷔한 플라미니는 2004~2005시즌 아스널로 이적, 팀의 중흥을 이끌었다. 4시즌 동안 153경기에 출전, 8골 밖에 넣지 못했지만 안정된 공수조율과 득점 찬스를 만들어주는 능력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벵거 감독은 그 동안 아스널 출신 베테랑들의 복귀로 효과를 봤다. 플라미니는 솔 캠벨, 옌스 레만(이상 은퇴),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에 이어 네 번째로 아스널에 복귀한 베테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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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은 최근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자신이 원하던 웨인 루니(맨유), 곤살로 이구아인(나폴리),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등 스타 플레이어 영입에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다. 아스널 팬들의 비난에 휩싸였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플라미니를 시작으로 줄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강력하게 원하는 선수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다. 또 벤제마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앙헬 디 마리아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두 명의 몸값으로 6000만파운드(약 1047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벵거 감독은 뉴캐슬의 미드필더 요한 카바예와 발렌시아 수문장 비세테 구아이타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각각 2000만파운드, 2500만파운드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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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자금으로 8000만파운드를 쥐고 있다. 이 금액으로는 벵거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모두 얻기 힘들다. 감독의 협상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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