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87분간 출전하며 팀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4일 밤(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왼쪽 측면에 배치된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에 물꼬를 터주었다.
레버쿠젠은 전반에 2골을 몰아쳤다. 전반 22분 레버쿠젠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수비수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키슬링이 페널티킥을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다. 레버쿠젠에 온 뒤 100번째 골이었다. 상승세를 탄 레버쿠젠은 이어서 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키슬링이 돌파한 뒤 시드니 샘에게 패스했다. 샘은 논스톱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 묀헨글라드바흐의 추격이 시작됐다. 후반 9분과 12분 연속골을 뽑아냈다. 레버쿠젠은 다시 힘을 냈다. 후반 15분 샘이 역전골을 만들었다. 키슬링의 패스를 받은 샘은 중거리슈팅을 날렸다. 이 볼은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문을 갈랐다. 승기를 잡은 레버쿠젠은 후반 26분 곤살로 카스트로가 쐐기골을 박았다. 샘의 백힐을 받은 카스트로는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자랑했다. 이후 레버쿠젠은 묀헨글라드바흐의 추격을 잘 막아내며 3대0 완승을 거두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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