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2)이 친정팀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 복귀골을 작렬시켰다.
박지성은 25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알메로의 폴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헤라클레스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3라운드에서 0-1로 뒤진 후반 41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날 박지성은 후반 21분 부상을 당한 바이날둠 대신 교체투입됐다. 필립 코쿠 감독은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박지성을 찾았다. 에인트호벤은 골이 절실했다. 젊은 선수들이 상대의 심리전에 휘말려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베테랑의 경험이 필요했다.
박지성은 코쿠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후반 41분 자신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테인 샤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빙글 한 바퀴 돈 뒤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박지성의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복귀 이후 마수걸이 골이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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