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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5이닝 동안 5안타(1홈런) 1사구 7삼진으로 4실점하면서 시즌 5패(12승)째를 떠안았다. 지난 20일 마이애미전에 이은 올해 첫 2연패. 게다가 5이닝 투구는 올해 최소이닝 타이기록이다. 투구수(89개)도 올해 세 번째로 적었다. 한 마디로 부진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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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부진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평소 성격대로 가벼운 농담을 던지는 등 승패에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탓이 결국 패전의 원인이었다며 책임감 있는 모습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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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류현진은 이날 패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1회 곰스의 홈런에 대해서는 "직구였는데, 가운데로 몰린것 같진 않았다. 실투는 아니었다"며 상대 타자가 잘 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역시 점수를 많이 주면 안된다. 오늘 3점 홈런을 맞은 뒤 평균자책점을 더 높이지 않으려고 신경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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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4일 개인 SNS에 마스크를 쓴 채 비행기에 탄 사진을 올리면서 감기가 걸렸다고 밝혔던 류현진은 이날 부진이 감기와 관련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경기에 큰 지장은 없었다"면서 컨디션 조절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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