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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셸비 밀러(23)는 애틀랜타 신인왕 후보 훌리오 테헤란(22)과 정면 격돌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신인왕에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마이애미 신인 선발 호세 페르난데스(21) 역시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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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페르난데스는 '신인왕의 마지노선'격인 10승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일 LA다저스전에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쳐 승리를 따낸 데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4안타 8삼진으로 무실점 호투를 펼친 끝에 시즌 10승(5패)째를 달성했다. 최고 98마일(158㎞)의 강속구를 앞세운 페르난데스는 2회초 선두타자 마이클 커디어와 후속 토드 헬튼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 위기에 처했지만, 후속 3타자를 삼진-우익수 뜬공-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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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를 이어 밀러 역시 또 다른 신인왕 후보 테헤란과의 선발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밀러도 페르난데스와 마찬가지로 7이닝을 버텼는데, 1회 2사 후 프레디 프리먼에게 중월 솔로홈런 1개를 맞은 것을 포함해 3안타를 허용한 끝에 1실점했다. 삼진은 6개를 잡았고, 볼넷은 없었다. 이로써 밀러는 시즌 12승(8패)째를 거두며 류현진과 같은 승수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90을 기록해 류현진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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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류현진은 '마의 1회'를 넘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5이닝 밖에 버티지 못하며 5안타(1홈런) 4실점 1사구 7삼진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은 류현진의 올 시즌 최소이닝 타이기록. 1회 1사 후 2번 셰인 빅토리노에게 볼카운트 2B2S에서 몸에 맞는 공을 던지면서 급격히 무너졌다. 이어 더스틴 페드로이아와 마이크 나폴리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준 류현진은 1사 1, 2루에서 후속 조니 곰즈에게 좌중월 3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테헤란 역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밀러와의 선발 맞대결을 펼쳐 6이닝 5안타(2홈런) 4실점 5볼넷 8삼진을 기록한 끝에 시즌 7패(10승)째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이날 열린 '루키 대전쟁'에서 류현진은 상당히 큰 손해를 본 셈이다. 때문에 류현진이 신인왕을 타내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들에서 다시금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호투를 보여줘야만 하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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