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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은 25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이제는 무조건 총력전이다. 26경기를 남겨놓고 있는데, 레이스 계산이 다 서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 1승4패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모든 전력을 가동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 두산은 20~21일 잠실 NC전과 22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투수들을 하루씩 앞당겨 등판시키며 총력전 태세로 나섰다. 20일 핸킨스, 21일 유희관, 22일 노경은 등 3명 모두 5일 휴식이 아닌 4일 휴식후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주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계산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연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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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지난 7월17일 잠실 NC전 이후 한 달 넘게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니퍼트는 후반기 첫 날인 23일 목동 넥센전에 등판하려 했으나, 갑작스럽게 등 근육통이 발생해 올시즌 처음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이후 재활 치료와 불펜 피칭을 병행했지만, 좀처럼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김 감독 뿐만 아니라 니퍼트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불펜 피칭을 할 때마다 부상 부위에 뻐근한 증세를 느껴 등판을 계속 미뤄왔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 불펜 피칭에서 상태가 훨씬 좋아진 것으로 나타나 조만간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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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가 없는 동안 두산은 15승12패를 기록했다. 에이스가 없음에도 순위 싸움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을 보여줬다. 타선이 폭발한 덕분이었다. 그러나 공격력은 사이클을 타기 마련이다. 언제 빈타에 허덕일지 모를 일이다. 최근 4연패를 당하는 동안에도 타선이 들쭉날쭉했다. 니퍼트는 1군서 제외되기 전 16경기에서 10승4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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