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현대제철) 이승윤(강원체고) 윤옥희(예천군청) 주현정(현대모비스)이 다음달 21~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양궁 월드컵 파이널에 나선다.
세계양궁연맹(WA)은 26일 이들을 포함한 올해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할 남녀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월드컵 파이널은 한 해에 열리는 1∼4차 월드컵의 성적을 토대로 남녀 8강을 초청해 개인전 토너먼트를 통해 최우수 선수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출전권은 한 국가에 남녀 두 명씩 4명까지만 허용된다.
오진혁은 1,2차 월드컵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이승윤은 4차 월드컵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윤옥희는 1, 4차 월드컵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주현정은 1차 월드컵 개인전 3위, 4차 월드컵 개인전 4위를 차지했다. 컴파운드 양궁에서도 민리홍(현대제철), 석지현(현대모비스)이 월드컵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편 대한양궁협회는 올 시즌 월드컵의 결과를 토대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설 남녀 대표 6명을 확정했다. 남자부에는 오진혁 이승윤 임동현(청주시청)이 선발됐다. 여자 대표팀에는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 윤옥희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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