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논란부터 선물 논란까지!'
걸그룹 크레용팝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빠빠빠'라는 노래와 직렬 5기통 춤으로 가요계를 강타한 크레용팝이 계속된 논란에 그 인기마저 흔들리고 있다.
'호사다마'라고는 하나 크레용팝처럼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팀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크레용팝은 이런 상황에까지 온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은 신생 기획사의 위기관리 능력 부재에서 찾아볼 수 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의 황현창 대표는 선물전용계좌 개설 논란이 있은 27일 홈페이지 개시판을 통해 이번 사태가 발생하게 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황 대표는 "회사가 계속해서 시스템화 되고 있는 과정 중에 있다 보니 각 파트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이번 선물 공지도 이러한 과정 중에 발생한 문제이오니 이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의 갑작스런 인기에 비해 소속사가 아직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지금부터다. 크레용팝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인기가 번지고 있는 상황인만큼 보다 철저한 관리와 기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크레용팝이 '일회성 인기'가 아닌 장기적인 흥행을 누리기 위해서는 소속사의 시스템화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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