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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 50홈런, 역대 NPB 가장 빠른 홈런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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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외국인 타자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50홈런을 기록했다. 일본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인 55홈런에 5개차로 바짝 다가섰다. 역대 55홈런은 1964년 오 사다하루(당시 요미우리)와 2001년 터피 로즈(당시 긴테쓰), 2002년 알렉스 카브레라(당시 세이부)가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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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은 27일 주니치전에서 홈런 2방을 보탰다.

발렌틴의 50홈런 달성은 역대 가장 빠른 페이스다. 111경기 만에 달성했다. 과거 2002년 카브레라 보다 6경기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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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은 이번 달에만 16홈런을 기록했다. 월간 16홈런은 1981년 가도타 히로미쓰와 1994년 에토 우아키라, 2004년 아베 신노스케 3명이 달성한 바 있다.

야쿠르트는 앞으로 3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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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페이스라면 충분히 홈런 신기록 경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발렌틴은 네덜란드령 큐라소 출신이다. 일본 무대에 진출하기 전에는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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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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