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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상으로 2군행 엄태용, 안타까운 김응용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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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포수 엔트리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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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9일 부산 롯데전을 앞두고 포수 엄태용을 1군에서 말소시키는 대신 이준수를 등록시켰다. 엄태용은 28일 인천 SK전에서 포구 도중 오른손에 찰과상을 입었다. 공을 받다 손가락 끝 부분에 맞아 손톱이 많이 들려있는 상황. 고졸 2년차로서 후반기부터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김응용 감독은 "열흘 정도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기본이 부족해서 그렇다. 포수든 야수든 포구할 때 손가락을 구부려야 하는데 손가락을 펴서 잡으니 손톱이 다칠 수밖에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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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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