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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삼성 감독은 29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전에서 박석민을 4번으로 올리는 대신 4번이던 이승엽을 5번에 배치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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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타자로 출전하던 박석민이 4번의 중책을 맡은 것도 올시즌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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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1일 대구 SK전에서는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SK 선발 김광현을 괴롭힌 주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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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승엽은 4번 타자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승엽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1할4푼3리로 타격감을 다시 빼앗긴 상태다.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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