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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의 완벽한 투구로 NC의 예봉을 막은 두산은 2회 승부를 결정지었다. 홍성흔과 이원석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의 찬스. 오재원의 번트실패는 뼈아팠다. 워낙 작전수행능력이 뛰어난 그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양의지가 큼지막한 우중간의 타구를 날렸지만, 이번에는 중견수 나성범의 호수비에 가로막혔다. 나성범은 빠른 발을 이용, 쉽게 타구를 잡아냈다. 2루 주자 홍성흔은 3루로 태그업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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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도 기회는 있었다. 2회말 조영훈의 중전안타와 권희동의 볼넷. 그리고 김태군의 희생번트를 양의지의 잘못된 판단에 의한 3루 송구 선택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이상호가 3루수 앞 땅볼을 치며 5-2-3의 병살타를 쳤고, 김종호가 삼진을 당했다. 분위기는 완전히 두산 쪽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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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에게는 추격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은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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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고선수로 두산에 등록된 유창준은 이날 1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산은 56승2무46패로 넥센을 4위로 밀어내고 반게임 차 3위로 올라섰다. 마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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