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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76), 김용림(74), 김수미(65), 이효춘(64) 등 여배우 4명과 이들을 가이드하는 후배 배우 이태곤이 등장해 전라남도 완도의 작은 섬 청산도로 떠나는 여행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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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만 보면 남자 배우들이 여배우로, 유럽이 국내로 바뀐 점을 제외하면 큰 콘셉트는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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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반응도 두 프로그램이 유사하다는 쪽을 일단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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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춘이 "여기 출연한다고 하니까 말이 많더라. 이상하다. 왜 욕을 하지?"라고 주제를 꺼냈고 김수미가 "'꽃보다 할배' 짝퉁이라고 욕한다"고 거들었다.
김용림은 "따라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우리대로 다른 개성으로 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네 여배우의 입담 속에 각각의 캐릭터가 확연히 드러나지 못했다는 지적과 편집이나 자막이 재미를 주지 못하고 무미건조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네 여배우의 서열 싸움이나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독설과 신경전은 '꽃할배'에선 볼 수 없던 특징이었다는 반대의 평가도 있다.
첫 방송이 맛보기인 만큼 좀 더 지켜보고 평가해야 한다는 변론도 만만치 않았다.
모두가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기 위해 제작진이 새겨들어야할 지적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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