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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경남-FC서울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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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핸드볼이었다. 결론은 극과 극이었다. 프로연맹의 입장은 늘 그렇듯 '제식구 감싸기'였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논리는 한결같다. '이중잣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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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신이 아니다. 실수를 할 수 있다. 오심 또한 경기의 일부다. 하지만 작금의 대응은 아쉬워도 너무 아쉽다. 성역의 덫에 갇혀, 매순간 보호막 뒤에 숨을 뿐이다. 칼이 들어오면 철저하게 방어한다. '우리는 절대선, 당신들은 절대악'의 궤변으로 어물쩡 물타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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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심판 판정은 어떤 경우에든 존중돼야 한다.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껴야 한다. 잘못된 심판 휘슬 하나로 1년간 쌓은 공든탑이 무너질 수 있다. 권위의 탈을 벗기 바란다. 구단이 흘리는 눈물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된다. 왜 오심 논란이 끊이지 않는지, 철저하기 반성을 해야 한다. "유감", "재발 방지" 등 자신들을 낮추는 목소리도 필요하다. 불신이 쌓이고 쌓이면 공멸 뿐이다. 축구에서 가장 이상적인 흐름은 심판이 보이지 않는 경기다. 그 선을 넘지 않길 바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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