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지난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한 장영란이 출연해 결혼 4년 만에 얻은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장영란은 "결혼한 지 1년 만에 아이가 생겼다. 7주 됐을 때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갔더니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라며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자궁외 임신이라고 해서 엄청 충격을 받았다"는 그녀는 자궁외임신에 대해 "자궁 외에 아기가 자리를 잘못 잡은 거다. 크기가 작으면 약물로 어느 정도 치유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옆에 있던 한의사 남편이 설명을 더했다. "크기도 그렇고 임신을 하게 되면 HCG(융모성 생식선 자극)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진다. 6,000~7,000 정도 이상 수치가 올라가면 수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아내 같은 경우에는 8,000 정도 였다. 수술을 무조건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알렸다.
이어 "아내가 수술을 거부했다. 나팔관 한쪽을 들어내야 했기 때문이다. 나팔관을 들어내지 않을 경우 출혈로 산모까지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나도 무서웠었다. '그게 우리한테 왜 일어났을까?'라는 무서움과 자궁외임신이 잘못될 경우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의학적인 지식이 있다는 무서움 때문에 오히려 무서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첫 아이를 지켜 주지 못하고 떠나보낸 미안함에 이야기를 하면서도 눈물을 보인 장영란은 "아침에 병원에 갔다가 오후에 수술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 정신이 아니었다. 하루 종일 울었다"며, "신랑도 넋이 나간 사람처럼 보였는데, (남편이) 이렇게 무서웠다는 걸 지금 처음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수술실 들어갔을 때 손 꼭 잡고 괜찮을 거라고 얘기해 줬을 때 (고바웠죠)"라고 덧붙이며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그 이후 입양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임신에 대한 기대를 안했다던 부부는 딸 지우를 가지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심스러웠다. 임신 소식 듣고 부모님 눈물 흘리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장영란은 3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김지영 "♥윤수영과 매일 같이 샤워...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동상이몽2') -
'1형 당뇨 투병' 윤현숙, 38kg 충격 근황...저혈당에 결국 '운동 중단' -
'구준엽 처제' 서희제, 故 서희원 사망 후 복귀 무대서 욕설 "사람들이 왜 욕하는지 알아" -
김장훈, '기내 흡연' 당시 심경 "경보기 소리 날까 궁금했다…제 정신 아냐" -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진짜 최악" 박보영, 촬영 중 결국 터졌다..이광수에 '울컥' -
'문원♥' 신지, "생각이 많다" 결혼 앞두고 의미심장 한마디 -
박미선 유방암 투병 지켜본 ♥이봉원, 결국 눈물..."같이 병원다니며 치료" -
'이용식 딸' 이수민, 30kg 감량 후 뼈말라 됐다 "하루에 한 끼 먹어"
- 1.韓 축구 대형 희소식! 손흥민 슈팅 누가 막아...'조별리그 1위 경쟁자' 멕시코, 이렇게 암울할 수 있을까 "주전 GK 결정 못 해"
- 2.이럴수가! 이정후 전경기-전이닝 소화, SF의 엽기적인 스탯들...대학 감독 때 버릇 그대로?
- 3.한국 21-6 제압, 우승 12일 만의 충격 경질...韓 안중에도 없던 일본 감독, 재계약 실패 이유 "日 코치가 훈련 다 시켰다"
- 4."불혹 앞두고 팔꿈치 골절이라니" 亞서 뛰는 맨유 출신 월클의 눈물, '시즌 5골 12도움' 미친 활약 중 불의의 부상
- 5.충격 소식! 김혜성 향한 극단적 차별→1할치고 기회받는 'LAD 철밥통'…'로버츠 결정 이해 불가' 5할 무력시위로 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