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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중 한 자리의 주인공 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이견의 여지가 없다. 배우 김수현이다. 무서운 오름세를 타고 있다. 마땅한 경쟁자가 없어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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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올해 말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영화에 비해 드라마의 대중적 파급력이 높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 드라마를 통해 한층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현은 400년 전 외계에서 조선에 온 뒤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는 신비의 남자 도민준 역을 연기한다. 다른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김수현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여지는 더욱 커 보인다. '별에서 온 남자' 속 김수현의 파트너는 '도둑들'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전지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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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이종석.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대성공 이후 가파른 상승세다. 최근엔 남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광고 선호 모델 2위에 올랐다. 1위는 수지. 남자 중엔 이종석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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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역시 빅3 청춘스타의 강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늘 거론됐던 배우.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유아인은 같은 나이대 배우 중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준다는 것이 가장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흥행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약점. 2012년 방영된 드라마 '패션왕'에 이어 올해 방송됐던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했지만, 시청률에선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유아인에겐 대표작으로 내세울 만한 확실한 대박 흥행작이 필요하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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