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직장인 K씨는 얼마 전부터 치아 통증이 심해 치과를 찾았다가 '치주염에 의한 치아 발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치과 의사는 치아를 뺀다고 하더라도 임플란트로 자기 치아처럼 튼튼한 보철물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K씨는 '치료를 믿을 수 없다'는 이유로 결국 치료를 받지 않았다.
문제는 치료의 안정성을 확신할 수 없다는 데 있었다. K씨는 "평생 유지할 수 있다는 장담도 할 수 없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을 굳이 들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근 K씨의 경우처럼 심각한 치아 부식과 노화로 인해 치아를 상실할 지경에 이르렀지만 비용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부담스럽거나 부작용이나 재수술을 우려해 치료를 거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잇몸 뼈에 임플란트를 정확하게 식립하는 것이다. 이는 시술의 성공을 좌우하면서 평생 유지할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잇몸 뼈에 식립 되는 기둥이 튼튼하게 자리 잡아야 흔들리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으며, 다른 치아와의 조화 및 보철물의 교합이 잘되어야 시술 후 재수술이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고 평생 수명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3차원 최첨단 디지털 교합분석장치 T-scanⅢ 장비를 이용해 0.0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치료가 가능해졌다. 최적의 교합 분석을 통해 식립 부위의 각도를 파악하고 정확한 뼈의 위치를 진단한 후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한 방식이다.
또한 CEREC 장비를 통해 보철물을 빠르게 만들어 내어 시술 시간을 단축, 하루 만에 진단부터 식립, 일상생활 까지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를 이용해 임플란트 개당 식립 시간이 10~2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다.
헝가리와 프랑스, 태국, 홍콩, 미국, 루마니아 등 250여명의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루마니아에서 T-scanⅢ를 이용한 저작, 교합조정을 강의한 원데이치과 김진환 대표원장은 "14년 노하우의 오랜 시술력과 첨단 장비가 뒷받침되어 안전한 치료를 가능케 하고 있다"며, "임플란트의 경우 최적의 장비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진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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