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이 맨유에 화끈하게 제시했다. 마루앙 펠라이니와 레이턴 베인스를 영입하기 위해선 5000만파운드(약 860억원)를 지불하라고 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빌 켄라이트 에버턴 구단주는 펠라이니와 베인스 이적에 강경한 입장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이 3800만파운드(약 654억원)를 제시했지만, 켄라이트 구단주가 생각하는 선수들의 몸값과는 차이가 났다. 켄라이트 구단주는 한 선수당 2500만파운드(약 430억원)씩 받겠다고 버티고 있다.
펠라이니와 베인스는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에버턴도 이적을 안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에버턴 감독은 이미 펠라이니를 이적대상으로 분류해놓고, 위건의 제임스 맥카시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위건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맥카시의 몸값이 1500만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라이니와 베인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만큼 제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이 켄라이트 구단주의 생각이다.
또 맨시티와 블랙풀로부터 가레스 배리와 토마스 인스 영입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선 펠라이니의 몸값을 올려야 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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