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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오는 "첼시에 입단해 기쁘다. 첼시를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첼시가 워낙 뛰어난 팀이고, 무리뉴 감독이 있는 팀이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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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오의 첼시행은 전적으로 무리뉴 감독 때문에 이뤄졌다. 에토오는 공식적으로 '은사'인 무리뉴 감독에게 자신을 영입해달라고 얘기했다. 에토오는 "무리뉴는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우리는 인터밀란에서 많은 성공을 함께 이뤘다. 나는 다시 그와 함께 뛸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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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리뉴 감독이 화답했다. 이를 위해 에토오는 연봉 대삭감도 감수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에토오는 첼시와 연봉 700만파운드(약 120억원)에 계약했다. 안지에서 받던 연봉 1700만파운드(약 293억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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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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