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허리 통증으로부터 말끔히 벗어났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허리 통증이) 훨씬 나아졌다. 편하게 느끼고 샷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 26일 끝난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대회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특히 최종라운드 13번홀에서 플레이를 하던 우즈는 샷 이후 통증에 페어웨이에 무릎을 꿇기도 했다. 그러나 통증을 참아내며 대회를 마친 우즈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리 통증에 대회 불참이 우려됐지만 우즈는 프로암 대회에서 18홀을 모두 마쳐 대회 출전을 예고했다. 우즈는 "통증 없이 경기한 것은 뜻밖의 기쁨"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우즈는 대회 1,2라운드에서 마스터스 우승자인 애덤 스콧(호주),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인 필 미켈슨(미국)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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