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빼앗긴 토트넘이 '분노의 영입'에 나서고 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덴마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1)을 영입했다. 이어 AS로마에서 뛰던 에릭 라멜라(21), 루마니아 대표팀 주장이자 수비수인 블라드 키리케슈(23)의 영입도 발표했다. 토트넘이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하루동안 지출한 금액은 무려 4750만파운드(약 8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큰 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브라질 미드필더 파울리뉴와 스페인 대표팀 공격수 솔다도 등 7명의 선수들을 데려왔다. 이들을 영입하는데만 약 1800억원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국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베일을 레알 마드리드에 넘겨주는 대가로 받게 될 9900만유로(약 1454억원)로 씀씀이가 어느 정도 상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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