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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이브랜드는 평균자책점을 5.51에서 5.40으로 낮췄다. 특히 지난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4승째를 따낸데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승리를 기록하며 후반기 팀 마운드의 주축 역할을 했다. 지난 13일 청주 NC전부터 따지면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했다. 후반기 초까지만 해도 들쭉날쭉했던 투구 내용이 안정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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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역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3회에도 공 10개로 삼자범퇴를 시키며 안정감을 이어갔다. 이브랜드는 2-1로 앞선 4회 선두 강정호에게 좌중간 솔로홈런을 얻어맞으며 첫 실점을 했다. 볼카운트 2B1S에서 던진 4구째 체인지업이 한복판으로 몰린 실투가 됐다. 5회에는 1사후 서건창 이택근에게 연속안타를 맞았으나, 박병호와 강정호를 잇달아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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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랜드는 경기후 "선발이 2연승 기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남은 경기서 최대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즌초에는 한국 야구에 적응하려고 내 스타일보다는 한국 야구 스타일에 맞게 던지려고 해 그게 오히려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후반기에는 나 자신의 피칭으로 던지고 있는데 그게 잘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체인지업이 잘 먹혀들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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