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과 금강을 품은 예향의 고장 충북 영동서 32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힐링마라톤을 즐겼다.
영동군이 주최한 제10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이 1일 영동군 군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대회는 외지 참가자들이 크게 늘며 지난해보다 800여명의 달림이들이 더 참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명품-인기마라톤으로 우뚝서는 계기가 됐다.
국민마라토너 이봉주가 5km에 함께 참여한 이날 대회는 풀코스-하프코스-10km-5km순으로 순차적으로 출발했으며 시각장애인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대전 한마음의 집 마라톤 동호회 회원 60여명이 동반주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해 감동을 줬다.
한편 이날 기아차 모닝 경품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이재용씨(남·32·구미)로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풀코스(남자) 1위 이홍국(2시간37분50초) 풀코스(여자) 1위 배정임(3시간 03분 44초) 하프(남자) 1위 신정식(1시간13분58초) 하프(여자) 1위 이정숙(1시간26분30초) 10km(남자) 1위 peter Richer(33분46초) 10km(여자) 1위 이민주(38분45초) 5km(남자) 1위 박윤철 5km(여자) 1위 이연숙 선수가 수상하면서 제10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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