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쉐보레팀, 크루즈 2.0 터보)가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 대회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5라운드 GT클래스 정상에 올랐다.
김진표는 1일 일본 스즈카 국제서킷(1주 5.807㎞)에서 열린 시즌 5라운드 GT클래스(1600~5000cc, 한국타이어) 결선 레이스에서 총 11바퀴를 27분10초605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김진표의 우승에 힘입어 쉐보레 레이싱팀은 최근 3연승을 거둬 2년만의 시즌 종합우승에 파란불이 켜졌다.
2위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 3.8NA로 출전한 최해민(CJ레이싱)이 차지했으며, 제네시스 쿠페 2.0터보로 출전한 장순호(EXR팀106)가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같은 클래스에 출전한 '한류 스타' 류시원(EXR팀106)은 8번째 바퀴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9번째 바퀴에서 리타이어 하는 아픔을 맛봤다.
김진표는 예선 1위의 베테랑 드라이버 장순호를 비롯해 최해민을 물리치고 일본 서킷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즌 5라운드를 마친 결과 GT클래스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최해민이 77점을 얻어 득점 1위로 올라섰으며, 우승을 차지한 김진표가 69점으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4라운드까지 시리즈 선두를 달리고 있던 정연일(65점)은 이날 경주차 트러블로 경기를 포기하며 무득점에 그쳐 3위로 내려갔다.
시즌 6라운드는 오는 9월 29일 강원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된다.
/일본 스즈카=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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