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술집 주차장에 폭탄이 떨어진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이 폭탄은 화약이 장착되지 않은 연습용이었다.
2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미러는 미국 메릴랜드주 방위군 소속 전투기에서 훈련용 폭탄이 투하돼 술집 주차장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주방위군 관계자는 "이날 사고는 전자장치 결함으로 인해 폭탄이 투하됐다"며 "해당 전투기 조종사는 계기판에 비정상적으로 폭탄이 떨어졌다는 경고를 보긴했지만 정확한건 기지에 귀환해서야 알았다"고 밝혔다. 약 60cm 길이의 이 폭탄은 술집 입구에서 몇미터 거리의 주차장에 떨어졌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폭발물처리반은 신속히 출동해 이 훈련용 폭탄을 수거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당시 술집에 있던 손님들은 "밖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줄 알았다"며 "순간 뿌연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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