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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 몸담았던 선수 출신이 홍보대사로 나서는 것은 지난해 안정환에 이은 두 번째다. 신태용 유상철 등 K-리그를 이끈 사령탑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태용은 성남, 유상철은 대전 감독을 지냈다. 유상철은 "감독과 선수로서의 경험을 살려 큰 사랑을 보내준 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팬과 선수들 모두 즐거울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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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은 "국내외 리그에서 뛰며 쌓은 여러 경험들을 잘 활용해 각 지역의 유소년 축구교실을 비롯한 축구팬을 늘려 연고지의 각 프로축구팀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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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은 199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2006년까지 9시즌(1994~1998, 2002~2003, 2005~2006)을 K-리그에서 보냈고,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과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도 선수생활을 지냈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1년 6개월간 대전을 이끌며 팀의 강등권 탈출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A매치 122경기에서 18골을 기록했다. 신태용과 유상철은 지난 5월 K-리그 30주년을 맞아 선정한 'K-리그 레전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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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신화' 골키퍼 이운재는 1996년 수원에서 데뷔해 13년(1996~1999, 2002~2010)간 골문을 지켰고 전남(2011~2012)을 끝으로 은퇴했다. A매치 132경기에 나섰고, 월드컵에만 총 4차례 나선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다. 현재 골키퍼 꿈나무를 대상으로 한 재능 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4명의 K-리그 홍보대사는 프로연맹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과 축구 꿈나무를 키우는 유소년 지원 활동, K-리그가 열리는 전국의 축구장 현장을 찾아 대외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또 K-리그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와 온라인에서도 축구팬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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