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가락 부상을 당한 박석민의 표정이 어두웠다.
4일 대구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과 KIA가 주중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경기 전 배팅 훈련을 하고 있는 박석민의 표정이 밝지 못했다.
박석민은 전날 수비 도중 왼손 중지 부상을 당했다. 고질적인 왼손 부상을 달고 살았던 박석민은 손가락 부상까지 겹치며 시즌 말미 부상으로 인한 걱정이 늘어났다. 박석민은 5일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부상이 심각한 건 아니어서 주사 치료로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지만 시즌 마지막에 찾아온 부상에 심적으로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정규 시즌 1위를 결정 짓지 못한 팀에 중심 타선 역할을 맡은 박석민이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지켜 볼 일이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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