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에 출전할 마지막 한 팀을 가린다.
온게임넷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롤드컵에 나설 한국대표 선발전을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연다. 이번 롤드컵에서 한국은 3개팀을 출전시킬 수 있다. 기존 2장의 출전티켓에다 지난 5월 'LoL 올스타전'에서 우승을 통해 1장을 더 확보했기 때문.
일단 현재까지 나진 소드와 MVP 오존이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선발전을 통해 마지막 한 팀을 뽑게 된다. 지난주 열린 롤챔스 서머 우승팀인 SKT T1과 준우승팀 KT블리츠 그리고 최고 인기팀인 CJ 프로스트와 CJ 블레이즈 등 랭킹 3~6위팀이 나선다.
우선 4일에는 CJ프로스트와 KT 블리츠가 3전2선승제의 4위 결정전을 갖고, 5일에는 여기서 패한 팀과 CJ블레이즈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며, 6일에는 4위 결정전 승자와 준PO 승자가 맞붙게 된다.
결국 여기서 이긴 팀이 7일 랭킹 3위인 SKT와 만나 최종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열린 롤드컵에선 CJ프로스트가 결승까지 올랐지만 대만의 타이페이 어쌔신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따라서 3번째 열리는 이번 롤드컵에서 최초의 한국 우승팀이 나올지 기대된다. 결승전은 오는 10월4일 미국 LA에서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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