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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는 메이저리그에서 유명한 '염소의 저주'를 얘기하는 것이다. 100년은 컵스가 100년 이상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있는 걸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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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평소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그랬다. 컵스하면 누구나 떠오르는 염소의 저주와 100년 이상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 걸 알고 있었고 그걸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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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5일 홈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전에서 불펜 대기했다. 컵스가 9대7로 역전승했다. 임창용에게 등판기회는 돌아가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데뷔를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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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지난해말 컵스와 스플릿 계약을 했다.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 있을 때 조건이 다른 계약이었다. 당시 임창용은 오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상태였다. 그는 지난해 6월말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즈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시즌 종료 무렵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등번호는 12번을 단다. 빅리그 경기에 나설 경우 한국인 역대 14번째 메이저리거가 된다. 컵스는 오는 10일부터 신시내티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임창용과 타자 추신수(신시내티)의 맞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다. 컵스는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류현진의 LA 다저스와 맞대결 일정은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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