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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영화의 제작 상영은 원칙적으로 헌법상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장된다. 영화가 내포하고 있는 넓은 주제나 배경이 되는 사회적 흐름 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표현행위에 대한 사전 억제는 검열을 금지하는 헌법조항의 취지에 비춰볼 때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된다고 할 것이다. 의혹 제기 자체를 막기 보다는 이를 허용하고 투명하게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도로 영화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영화가 허위사실을 적시, 신청인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영화는 합조단 보고서와 반대되는 주장이나 의견을 도출하기 위한 정황 및 증거가 명백히 허위가 아닌 이상 합조단 보고서의 결론에 부합하는 증거나 정황을 표현하지 않았다 해서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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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프로젝트'는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을 만든 정지영 감독이 기획하고 신예 백승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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