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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5일 마산 NC전에서 죽다가 살아나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1-0으로 앞선 채 맞은 7회말 수비에서 좌익수 장기영이 포구 실책을 한 것이 동점 허용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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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된 터라 승리를 예감하고 있던 넥센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악재였다.
하지만 넥센은 막판에서 힘을 냈다. 연장 11회초에 가서야 웃었다. 1사 1,2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이 유격수 왼쪽으로 적시타를 치며 팀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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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전 상대전적을 7승5패로 벌리는데 성공한 염경엽 넥센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장기영을 살리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장기영의 실책으로 가슴 졸였던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문성현이 좋은 피칭을 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면서 "송신영 김영민 등 불펜들 활약이 좋았고 손승락이 최고 피칭으로 마무리 해준 게 승인이었다"고 말했다.
마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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