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어'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4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3' 전시회 개막에 앞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 3'와 2014년형 갤럭시 노트 10.1,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한 경험을 더욱 더 소비자의 일상에 가깝게 가져올 혁신 기기인 '갤럭시 기어'를 공개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갤럭시 기어'는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전화' 기능과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을 인식하는 'S 보이스'를 활용해 전화 수발신은 물론 일정과 알람 세팅, 날씨 확인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기어'의 알림 기능을 통해 메일이나 문자의 수신 여부를 확인한 후 곧바로 스마트폰을 집어 들기만 해도 '스마트 릴레이'가 활성화 되어 해당 메일이나 문자의 전문이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보여 준다.
또 스트랩에 달린 1.9 메가 카메라의 '메모그래퍼' 기능으로 놓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을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사진과 짧은 비디오로 기록할 수 있다. '음성 메모' 기능을 활용하면 중요한 대화를 저장할 수 있으며, 저장된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까지 해줘 나중에 텍스트 검색을 통해 다시 찾아 볼 수 있다.
'갤럭시 기어'를 착용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1.5미터 이상 떨어지면 자동으로 휴대폰의 화면 보호 기능을 활성화해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도 하고, 휴대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할 때 스마트폰의 소리, 진동 기능을 실행시켜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처럼 '갤럭시 기어'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메시지, 이메일, 일정, 알람, 날씨 등을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어 새로운 이동 통신 문화와 트렌드를 창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기어'는 4.14cm(1.63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10 종류의 시계 화면을 제공하며 제트 블랙, 오트밀 베이지, 와일드 오렌지, 모카 그레이, 로즈 골드, 라임 그린의 6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배터리 수명은 약 25시간을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쉽게 말해 하루가 지나면 또 다시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것은 갤럭시 기어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마이크와 스피커의 위치나 수신감도 등의 문제로 통화를 할 때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어의 가격을 299달러(약 32만원)로 책정했다. 호기심으로 사보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삼성전자가 50만대의 갤럭시 기어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갤럭시 기어, 갤럭시노트3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 기어, 완전 혁신 제품이다", "갤럭시 기어, 갤럭시 노트3, IT기기의 발전이 놀랍다", "갤럭시 기어, 착용해보고 싶다", "갤럭시노트3, 더 얇고 커졌다", "갤럭시 기어, 아직 초기제품으로 앞으로 단점이 보완될 듯 싶다", "갤럭시 기어, 얼리어답터들에게는 호기심 덩어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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