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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일까지 32강전의 절반이 진행된 가운데 아직까지는 별다른 이변없이 강자들이 16강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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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A조에서는 김민철(웅진)과 원이삭(SKT)이 큰 이변 없이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김민철은 2승을 올렸지만 양희수(진에어)에 회심의 일격을 맞기도 했고, 원이삭은 신상호(MVP), 양희수와 최종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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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에서는 조성호(소울)와 황규석(MVP), 그리고 C조에서는 백동준(소울)과 김유진(웅진)이 16강 대열에 각각 합류했다. 특히 C조의 경우 허영무(삼성전자)가 갑작스런 은퇴를 선언, 3명의 선수가 경합을 펼쳤다. '스타크래프트1'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던 허영무는 '스타2'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며 아쉽게 팬들의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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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에서는 시즌2 준우승자인 정윤종(CJ), H조에서는 시즌2 파이널 우승자인 최지성(스타테일)이 한발 앞서 있는 가운데 나머지 1자리씩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F조는 6일, G조는 11일, 그리고 마지막 H조는 1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삼성역에 위치한 곰TV 강남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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