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일원이 된 콜로 투레(32)가 자신을 좋아하다 뼈아픈 실수를 한 열성팬에게 메시지를 전해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최근 SNS에는 'domjpearson'이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리버풀 팬의 사진이 큰 화제를 모았다. 투레가 머지사이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에 고무돼 자신의 발등에 그의 이름을 새겼는데 그만 'Kolo Toure'를 'Kolo Touro'로 틀리게 쓴 것이다.
다시 되돌릴 방법이 있는지 알려지진 않았다. 하지만 메트로 등 영국 매체들은 5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이 소식을 '역대급 문신 실수'라며 가십으로 전했다.
투레는 뉴스를 통해 이 사실을 접하고 감동을 받은 모양이다.
그는 6일 트위터를 통해 "내가 이름을 바꾸겠다"고 해당 팬에게 위안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만나고 싶습니다. Touro라고 쓴 저지를 드릴까요?"라고 다시 글을 띄웠다.
팬 입장에선 뜻하지 않은 실수 덕분에 우상을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된 셈이다.
자신을 좋아하는 팬을 위해 성의를 다한 투레의 마음 씀씀이도 훈훈하기 이를 데 없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수비수인 투레는 아스널(2002~2009)과 맨체스터 시티(2009~2013)를 거쳐 지난 7월 자유계약 선수로 리버풀과 2년 계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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