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에서 선덜랜드로 임대된 기성용(24)이 청사진을 밝혔다.
기성용은 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덜랜드에 합류하게 돼 무척 기쁘다. 선덜랜드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다.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기성용의 선덜랜드 임대 이적이 확정되자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은 "기성용은 기술적 능력이 뛰어나고 전방으로 내주는 패스의 범위가 넓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기성용은 "볼을 잘 간수한 뒤 전방에 내주는 게 나의 장점이다. 공격에 가담하는 것도 좋아한다. 나는 수비와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선덜랜드에서 치르는 경기는 나는 물론 팀에도 아주 중요하다. 꼭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지난 시즌 38경기를 소화했다. 리그컵에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섰고 개인적으로 잘 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선덜랜드에서도 출전기회를 많이 얻어 나의 능력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며 "물론 경쟁은 항상 존재하고 필요하다. 나는 언제나 경쟁을 즐긴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14일 아스널전에서 선덜랜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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