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가 홍정호(24)의 조기복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지역지인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6일(한국시각) 슈테판 로이터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의 말을 인용해 '14일 프라이부르크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주말 홍정호의 조기 복귀를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단장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좀 더 빨리 팀에 합류해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게 좋다. 하지만 A매치 소집기간인만큼 우리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처럼 수요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홍정호는 지난 1일 아우크스부르크와 4년 계약을 맺고 센터백으로는 3번째로 유럽무대진출에 성공했다. 빅리그 직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이토록 적극적인 것을 보면 앞으로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기분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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