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강민이 올시즌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전날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쳤던 김강민은 SK의 붙박이 중견수지만 고질적인 허리와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이날은 수비를 하지 않고 방망이만 잡게 됐다. 주로 우익수로 출전한 조동화가 중견수로 출전했고, 한동민이 우익수를 맡았다.
이날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조동화와 정근우가 1,2번을 바꿔 선발로 나섰다. SK 이만수 감독은 "경험이 많은 정근우가 1번으로 나서는게 좋지만 최근 타격이 떨어져 본인이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바꿨다"고 설명했다. 또 전날 대타 홈런을 쳤던 박재상이 6번-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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