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NC를 연파하며 4강의 꿈을 이었다.
SK는 8일 인천 NC전서 초반 타선이 터지며 10대6의 승리를 거뒀다. 54승2무50패를 기록한 SK는 이날 승리한 4위 넥센과의 승차 4.5게임을 유지했다.
NC전에 강했던 SK 선발 세든의 안정적인 피칭 속에 초반에 대량득점이 나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1회말 최 정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SK는 2회말 대거 6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2사후 8번 한동민의 사구와 9번 김성현의 우전안타, 1번 조동화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2번 정근우가 좌익선상 2루타로 3점을 내며 기세를 올린 SK는 뒤어어 3번 최 정의 좌월 투런포, 4번 박정권의 우월 솔로포가 연이어 터지며 순식간에 7-0으로 앞섰다.
최 정은 시즌 26호 홈런으로 이날 홈런을 날린 박병호(넥센·27개)에 이어 홈런 2위를 유지했다.
세든은 6⅓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3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5연승에 NC전 4연승. 시즌 12승째로 배영수(삼성) 유먼(롯데·이상 13승)에 1승차로 다가섰다. 평균자책점도 2.66으로 낮추며 1위 찰리(NC·2.60)를 압박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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