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서울 감독은 데얀을 비롯해 하대성 고요한 윤일록을 잃었다. A매치에 차출됐다. 공백이 느껴졌다.
서울이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그룹A 스플릿 첫 라운드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90분간 사투를 벌였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아디의 헤딩이 골대를 맞아 땅을 쳤다. 서울은 최근 11경기 무패 행진(8승3무)을 이어갔지만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승점 47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최 감독은 "예상한대로 상대의 수비조직은 견고했다. 한골 승부가 되지 않을까 예상했다. 위기도 있었지만 좋은 기회에서 찬스를 못 살린 결정력이 아쉽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좀 더 냉정함을 유지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다. 물론 무실점의 수비는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빨리 잊고 홈에서 포항전을 준비할 것이다. 회복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A매치 기간의 후유증은 있었다. 서울은 볼점유율에선 51대49로 앞섰다. 하지만 슈팅수에선 6대9로 뒤졌다. 중원에서 최전방으로 연결되는 패스는 위력이 떨어졌다. 페널티 박스에서도 서울 다운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최 감독은 "아무래도 약속된 플레이나, 템포에서 둔탁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시즌을 이끌고 가다보면 대비책을 갖고 가야된다. 나름 출전한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정에서 승점 1점의 의미를 묻자 "선두 포항과 2경기 차를 유지해야 한다, 더 벌어지면 안된다. 아쉽지만 1점도 의미있는 승점이다. 우리에게는 남은 11경기가 있다. 분명 한 번은 기회가 올 것이다. 뒤에서 쫓아가는 것도 흥미롭다"고 했다.
서울은 11일 안방에서 포항과 홈경기를 치른다. 최 감독은 "오늘 전북에 3대0으로 이기며 선두팀 다운 내용과 결과를 보여줬다. 우리도 전반기 부진을 떨치고 상승세에 있다. 11경기에서 8승3무다. 홈에서 선두팀과 경기를 하는 자체로 보이지 않는 힘이 발휘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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